'연애 빠진 로맨스'
'연애 빠진 로맨스'
'연애 빠진 로맨스' 전종서와 손석구의 내추럴한 모습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전종서, 손석구의 신선한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정가영 감독)' 측이 12일 디테일이 살아있는 프로덕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연애 빠진 로맨스'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자영(전종서)과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우리(손석구)가 이름, 이유, 마음 다 감추고 시작한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친숙하면서도 세심한 디테일로 관객들을 몰입하게 할 프로덕션의 현장감을 담고 있다. 배우들은 평소 착용하는 사복을 입고 촬영에 돌입, 보다 자연스러움이 살아있는 캐릭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자영의 집은 다채로운 색감을 바탕으로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요소들을 더해 트렌디한 감성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술집, 냉면 가게, 놀이동산 등 일상적 공간들이 리얼리티에 초점을 맞춰 사실적으로 구현된 만큼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정가영 감독은 데이팅 어플을 통한 만남이라는 참신한 설정을 위해 많은 연애 사연은 물론 실제 데이팅 어플을 사용해본 유저들의 경험담을 모아 자신만의 위트로 재구성, 한층 생생한 대사와 에피소드를 완성했다.
연애 빼고 시작한 로맨스라는 참신한 소재와 사랑과 욕망에 관한 위트 넘치는 대사로 기대를 높이는 '연애 빠진 로맨스'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