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에서는 결혼 3주년을 맞은 최민환, 율희 부부가 넷째를 갖는 것에 대해 고민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민환과의 결혼 3주년을 맞은 율희는 "3주년에 아이가 셋이니 4주년에는 넷이 되는 건 어떠냐"라며 넷째 계획을 언급했다. 이에 최민환은 "난 지금도 행복하고 좋다. 아이들 너무 예쁘고 (넷째가) 궁금하기도 하다. 상상은 하는데 상상에서 끝난다"라며 사실상 거부했다.
이후 최민환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사실 묶었습니다"라고 정관수술을 한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재율이부터 쌍둥이까지 제왕절개로 출산을 했다. 아내 쪽에서 피임하고 수술을 하는 쪽이 많다고 들었는데 여자 몸에 안 좋을 수 있다는 소리를 들어서 제가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