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옹 꼬띠아르 SNS 캡처 화면 프랑스 국민배우이자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마리옹 꼬띠아르가 정호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마리옹 꼬띠아르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정호연의 사진을 한 장 올렸다. 이와 함께 '사랑에 빠졌다'는 글귀를 덧붙여 정호연에 대한 진한 팬심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근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며 넷플리스의 역사를 다시 써내려가고 있는 '오징어 게임'의 한 장면이 담겨있다. 정호연은 특유의 깊이감 있는 눈빛으로 좌중을 압도한다.
꼬띠아르는 해당 사진을 올린 후 정호연을 직접 태그했다. 이에 정호연 역시 '좋아요'를 누르며 화답했고, 여러가지 표정의 이모티콘을 남기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마리옹 꼬띠아르는 우디 앨런 감독의 '미드나잇 인 파리' 크리스토퍼 놀란의 '인셉션' '다크나이트 라이즈' 등에 출연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명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모델 출신 배우 정호연은 '오징어 게임'으로 연기에 데뷔했다. 드라마의 광풍 인기 속에 순식간에 전 세계적인 스타가 됐으며, 최근 루이비통 앰버서더로 발탁되는 등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다.
'오징어 게임'은 더는 물러날 곳이 없는 이들이 거대한 공간에 갇혀 456억원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벌이는 미스터리한 서바이벌 게임을 그린 작품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