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코리아가 17일 오후 7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홈)-한국도로공사(원정)전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매치 70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에서 현대건설의 우세가 점쳐졌다고 밝혔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다.
1~3세트 승리 팀과 점수 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70회차 게임의 1~3세트 예상 승리팀은 모두 현대건설이 차지했다. 각 세트에서 현대건설은 67.85%(1세트), 61.78%(2세트), 68.14%(3세트)를 기록했다. 반면 한국도로공사는 32.15%(1세트), 38.22%(2세트), 31.86%(3세트)에 머물렀다. 각 세트 별 점수 차 예상 중 3~4점 차가 30.31%(1세트), 27.07%(2세트), 29.26%(3세트)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다현, 야스민, 고예림, 양효진 등이 활약하는 현대건설은 시즌 개막 후 8연승을 달리며 선두에 올라있다. 도로공사는 중위권인 리그 4위(4승3패)다. 지난 달 20일 진행된 양 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선 현대건설이 도로공사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0으로 완승했다. 큰 이변이 없다면 이번 경기에서도 안방의 이점을 가진 현대건설이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크다. 이번 배구토토 매치 70회차 게임은 17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피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