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이장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전날 진행된 배다해와의 결혼식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환한 미소로 하객들을 바라보고 있다.
그는 "올해의 나는 오랜만에 공연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세 고양이 집사도 되어보고. 누군가의 배필이 되었고. 이미 감사하기만한 많은 분의 분에 넘치는 축복도 받아보고. 참 마법 같은 한 해"라고 돌아봤다. 또 "기쁨과 감사 꼭꼭 눌러 담아 열심 내 연말에도 내년에도 즐거움 많이 전파하리라"라는 다짐도 했다.
이장원은 2004년 페퍼톤스로 데뷔하고 '공원여행', '레디, 겟 셋, 고!'(Ready, Get Set, Go), '수퍼판타스틱'(Superfantastic), '러브앤피스' 등 다양한 곡을 냈다. tvN '문제적 남자'로 인기를 얻었다. 배다해는 '남자의 자격' 합창단 편에 나와 얼굴을 알렸고,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