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아이브 공식 SNS 채널에 가을의 '쇼 왓 아이 해브(SHOW WHAT I HAVE)' 테마 필름이 공개됐다.
아이브의 맏언니인 가을은 "가을에 태어나서 가을인데 사실 봄이 제일 좋다. 별명은 나무늘보다. 침대와 한 몸처럼 누워있는 걸 제일 좋아한다"고 말했다. 봄의 화사함은 물론 가을의 청량함까지 가득 품은 듯한 가을의 비주얼은 글로벌 K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특히 가을은 "춤출 때만큼은 누구보다 파워풀하다"고 안무 연습실에서 짧게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유니크한 랩 실력까지 선보이며 일상과 180도 다른 프로페셔널함으로 '완성형' 다운 실력파 면모까지 입증해 보였다.
평소 궁금증이 많다고 밝힌 가을은 "취미는 추리소설 읽기와 공포영화 보기다. 현실에서는 겁이 너무 많다"며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또한 핑크색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는 귀여운 매력도 자아냈다.
아이브는 완전체 모습이 담긴 '해브 왓 위 원트(HAVE WHAT WE WANT)'에 이어 멤버별 '쇼 왓 아이 해브' 테마 필름으로 국내외 남다른 관심을 받고 있다. 신선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콘텐츠는 아이브의 콘셉트를 확실하게 자랑하고 있어 마지막 '일레븐(ELEVEN)' 테마를 향한 궁금증도 자연스럽게 더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