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연자가 28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되는 ‘제 12회 대중문화예술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박세완 기자 park.sewan@joongang.co.kr / 2021.10.28/ 가수 김연자가 결혼을 준비 중이다.
22일 김연자 연인이자 소속사 상연기획 홍상기 대표는 JTBC 엔터뉴스팀에 "결혼은 언제라도 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 아직 결혼식은 멀었지만 좋은 날 인사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전라남도 영광군 불갑사 인근에 조성될 '김연자 기념관'에서 결혼을 예정했다. 지자체는 해당 기념관을 중심으로 관광산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김연자 측은 "가수로서 많은 사랑을 받는 것만해도 감사한데 대통령 표창도 받고 기념관도 만들어진다고 하니 대단한 영광이고 꿈을 꾸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연자와 홍 대표는 11년째 열애 중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