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는 “전승훈이 군 생활을 소재로 하는 드라마 ‘신병’에 캐스팅돼, 원작 캐릭터 그대로 튀어나온 듯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병’은 크리에이터 장삐쭈 원작의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전승훈은 극 중 ‘임다혜’ 역할로 캐스팅돼 싱크로율 ‘100%’를 예고했다.
191cm의 키와 강렬하면서도 순수한 매력을 가진 전승훈은 드라마 ‘신병’에서 이국적인 외모와 압도적인 피지컬의 캐릭터를 연기한다. 극 중 임다혜는 겉으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전혀 알 수 없는 항상 무표정한 얼굴과 일정한 음절로 떨어지는 목소리의 독특한 매력이 특징이다.
군대를 배경으로 한 하이퍼 리얼리즘 코미디 드라마를 표방하는 ‘신병’은 올해 빅히트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D.P.’의 뒤를 이어 군 생활의 실상을 제대로 보여줄 작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푸른 거탑’, ‘진짜 사나이’, ‘강철부대’, ‘가짜사나이’, ‘D.P.’ 등으로 인기를 모아온 군 생활 소재 작품들이 ‘신병’으로 어떻게 진화할지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 ‘신병’은 시즌제를 목표로 곧 본격 촬영에 돌입한다.
전승훈은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로 데뷔한 뒤 영화 ‘조선주먹’, ‘영수야’, ‘운봉’, ‘아수라도’ 등에 이어 최근 티빙 오리지널 ‘샤크: 더 비기닝’에 출연했다.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드라마 ‘피타는 연애’에도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