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체이탈자' 팀이 완전체로 라디오 나들이에 나선다.
24일 공식 개봉하는 '유체이탈자(윤재근 감독)'의 윤계상, 박용우, 임지연, 박지환은 개봉 이튿날인 25일 오후 2시 생방송 보는 라디오로 송출되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출연을 확정했다.
'유체이탈자'를 이끈 4명의 배우가 라디오에 총출동 하는건 '컬투쇼'가 처음. 끈끈한 의리를 바탕으로 그간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했던 배우들은 이번 '컬투쇼'에서 개봉 소감과 함께 영화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유체이탈자'는 개봉 당일인 24일 오전, 현재 박스오피스 1, 2위는 물론 같은 날 개봉하는 경쟁작들을 제치고 실시간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어 첫 날 오프닝 스코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사전 시사 후 신선한 소재와 독특한 전개 방식, 윤재근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 윤계상의 1인 7역을 비롯해 등장하는 모든 배우들의 열연에 대해 호평받고 있는 만큼, '컬투쇼' 나들이가 박스오피스 1위 배우들의 기분 좋은 만남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 영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