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지, 그래미 최다 노미네이트 신기록

CLEVELAND, OHIO - OCTOBER 30: Jay Z is inducted onstage during the 36th Annual Rock & Roll Hall Of Fame Induction Ceremony at Rocket Mortgage Fieldhouse on October 30, 2021 in Cleveland, Ohio. (Photo by Dimitrios Kambouris/Getty Images for The Rock and Roll Hall of Fame )

래퍼 제이지가 그래미 최다 노미네이트 타이틀을 얻었다.
 
24일 제64회 그래미 어워드 후보가 공개됐다.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11개 부문 후보에 오른 존 바티스트가 올해 최다 부문 후보에 들었다. 저스틴 비버, 도자캣도 8개 부문을 차지했다.
 
제이지는 칸예 웨스트와 부른 'Jail'로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올해 후보까지 더해 제이지는 그래미 최다 노미네이트 기록을 썼다. 종전 기록은 80번 후보에 들었던 퀸시 존스였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공개된 'Butter'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수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도 같은 부문 'Dynamite'로 노미네이트 돼 수상은 불발됐다. 올해는 수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시상식은 내년 1월 31일 열린다.
 
황지영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