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지훈이 아내 아야네와의 운명 같은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다.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에 4MC는 입이 떡 벌어진다.
내일(26일) 오후 8시에 방송될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에는 이지훈이 아내 아야네를 만나게 된 계기와 이에 얽힌 특별한 인연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진다.
새신랑 이지훈은 정준하와 뮤지컬 갈라쇼를 준비하던 중 아내를 처음 알게 됐다고 전한다. 달달한 연애 썰을 듣던 성시경은 "진지하게 뮤지컬을 시작해야 하나"라며 뮤지컬 배우를 선언(?)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렇게 처음 시작된 이지훈과 아야네의 인연은 알고 보니 처음이 아니었다. 이지훈은 아야네가 학창 시절에 한류에 관심이 많은 어머니 덕분에 함께 자신의 일본 팬미팅에 참석한 적이 있다는 이야기를 언급한다.
이어 이지훈은 "그로부터 수년 뒤 한국으로 유학을 온 아내가 우연히 뮤지컬을 보러 갔는데 어릴 적 봤던 그 배우가 있던 것"이라고 아내 아야네와의 특별한 인연을 회상한다.
영화에서나 볼 법한 두 사람의 스토리에 4MC는 놀라서 입을 다물지 못한다. 신동엽과 이용진은 "완전 대박"이라며 호들갑을 떠는가 하면, 성시경과 박선영은 "완벽한 호재다", "너무 신기하다"라고 놀라움을 표한다.
채널S는 SK B tv에서는 1번, KT Olleh TV에서는 70번, LG U+TV에서는 62번, 이밖에 B tv 케이블 66번, LG헬로비전 133번, 딜라이브 74번, HCN 21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B tv를 통해 '신과 함께 시즌2'의 방송 VOD와 채널S의 다양한 콘텐츠들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