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와 소이현,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브라질리언 왁싱을 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30일 방송된 채널 IHQ 예능 '언니가 쏜다!'에서는 김호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 과감한 토크를 나눴다.
이날 김호영은 여자친구가 왁싱을 강요한다는 남성의 사연에 "브라질리언 왁싱도 종류가 있다. 초급, 중급, 고급"이라며 전문가 포스를 풍겼다. 이에 손담비가 "해봤냐?"고 묻자 김호영은 "나 이틀 전에 했다"고 답했다.
손담비 역시 "나도 하는 사람"이라며 손을 올렸고, 소이현도 "나도 해"라고 맞장구쳤다. "나도 아예 깨끗하게"라는 손담비와, "올~"이라는 김호영에 반응에 소이현은 "나는 그건 아니야. 비키니"라고 부연해 웃음을 안겼다.
나아가 김호영은 "처음부터 올은 너무 힘들 수 있으니 숱을 치는 정도로 타협하는 건 어떨까"라고 조언했고, 소이현은 "남에게 보여주는 게 수치스러울 수 있으니 여자친구가 직접 배워서 해주는 건 어떨까'라고 말해 장내를 초토화시켰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