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팔콘과 윈터 솔져(카리 스코글랜드 감독)'가 두 주인공 팔콘과 윈터 솔져의 케미가 돋보이는 '마블 최강 버디 탄생 영상'이란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번 영상 속엔 '팔콘과 윈터 솔져'로 활약한 안소니 마키와 세바스찬 스탠의 촬영 소감과 함께 두 배우가 맡은 캐릭터 팔콘과 윈터 솔져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겨 시선을 이끈다.
먼저 "정반대의 사람들이 서로에게 이끌리는 경우죠. 이렇게 다를 수가 없어요"라는 말과 함께 극과 극의 성격을 가진 팔콘과 윈터 솔져가 매번 서로의 다름 때문에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들이 더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하지만 좋은 케미를 볼 수 있죠. 아니야. 있다니까?"라며 작품 안팎에서도 투닥 케미스트리로 두 배우의 티키타카를 엿볼 수 있다.
두 사람의 유일한 공통점인 좋은 동료이자 친구인 캡틴 아메리카가 떠난 후, 처음으로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된다. 지구를 또 다시 위협에 빠트리려는 정체불명의 슈퍼 솔져 군단 플래그 스매셔와 국가가 선정한 제2의 캡틴 아메리카 존 워커로부터 남다른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특별한 여정을 함께 한다.
많은 것들이 다르지만 점차 서로를 이해하고, 두 사람만의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이 에피소드 전반에 녹여 시청자들에게 새로움을 안긴다.
두 배우는 "버디, 코미디, 액션 영화들을 모두 모아놨어요"라며 둘의 여정을 통해 기존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관계 적립이 즐거움을 안길 것이라 전해 기대감을 북돋았다.
'팔콘과 윈터 솔져'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히어로의 삶을 내려놓고 살아가던 팔콘과 윈터 솔져 앞에 나타난 제2의 캡틴 아메리카와 블립 사태를 재현하려는 정체불명 슈퍼 솔져 군단의 위협 속 방패의 진정한 주인이 결정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타노스가 일으킨 블립 사태 5년 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로 향후 마블의 새로운 역사를 쓸 '제2의 캡틴 아메리카'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드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