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의 흥행 질주는 계속된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일 오전 10시 기준 '유체이탈자(윤재근 감독)'는 예매 점유율 11.4%를 차지, 전체 예매율 3위를 기록하며 한국 영화 예매율 중 1위를 기록했다.
'유체이탈자'는 동시기 개봉작 '엔칸토: 마법의 세계'를 비롯해 '연애 빠진 로맨스' 등의 쟁쟁한 경쟁작을 뛰어넘는 예매율을 기록해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오늘 개봉한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 '라스트 나잇 인 소호' 등 할리우드 대작들 사이에서도 K콘텐트의 꾸준한 저력을 확인케 하는 값진 결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 '유체이탈자'는 일찍이 해외 유수 영화제 및 할리우드 리메이크를 통해 작품성을 입증받았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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