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 미국프로농구(NBA) LA레이커스의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미국 TMZ 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제임스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임스는 백신 접종을 마친 상태다”고 보도했다.
제임스는 총 세 번의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TMZ는 “제임스는 간이 검사(lateral flow test)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어진 PCR(유전자 증폭)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다. 세 번째 검사 결과는 양성이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다수의 미국 스포츠 매체는 레이커스의 발표를 인용해 “제임스가 NBA의 건강·안전 지침에 따라 1일 새크라멘토와의 원정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NBA 규정상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을 시 최소 10일 간 팀에서 격리돼야 한다. 24시간 내 두 차례 PCR(유전자 증폭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와야 팀에 복귀할 수 있다.
레이커스는 위기다. 제임스는 이미 올 시즌 부상, 징계 등의 이유로 레이커스의 22경기 중 11경기를 결장했다. 레이커스는 제임스가 출전한 경기에서 7승 4패다. 반면에 출전하지 않은 경기에서는 4승 7패로 5할 승률이 안 된다. 레이커스는 현재 서부콘퍼런스 9위에 머물러있다. (1일 오전 기준)
올 시즌 NBA 19년차를 맞이한 제임스는 경기당 평균 25.8점 6.8어시스트 5.2리바운드로 여전한 기량을 자랑 중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뛰어난 경기력 보다 끝없는 논란으로 더 많은 화제를 얻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경기 중 상대 선수 얼굴을 가격해 유혈 사태를 일으켰고, 퇴장당했다. 한 경기 출장정지 징계도 따랐다. 이후 돌아온 25일 경기에서는 음란한 세리머니를 펼쳤고, 벌금을 부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