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츠로이엔티 제공 크로스오버 그룹 에델 라인클랑이 연말 단독콘서트를 내년 2월로 연기한다.
2일 에델 라인클랑의 소속사 아츠로이엔티에서는 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연말 단독콘서트 '2021 에델 라인클랑 Last Concert'를 내년 2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관객분들께 좋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하여 무대 구성과 세션 등 최선을 다해 준비하였으나 코로나19 재확산 및 여러 가지 여건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현재 상황으로써는 공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티켓은 수수료 없이 일괄 환불된다고 말했다.
코로나 19 재확산세에 에델 라인클랑에 앞서 솔지도 첫 단독콘서트를 취소했다. 그는 "미안하고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더 좋은 날을 기다리며 열심히 준비하고 있겠다. 우리 꼭 만나자"라고 손편지로 팬들에 사과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