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K팝스타 시즌4' 화제의 참가자 '릴리M'이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걸그룹 멤버 릴리(LILY)로 데뷔한다.
JYP는 3일 데뷔 프로모션 Part.2의 일환으로 연습 실황을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이색 콘텐츠 '게릴라 라이브'를 진행했다. 릴리는 SBS 'K팝스타 시즌4'에서 가창한 케이티 페리(Katy Perry)의 'Roar'(로어)를 선곡해 일취월장한 실력을 드러냈다. 그루비한 리듬을 타며 안정적인 가창력을 뽐냈고 음악을 즐기는 듯 행복한 표정을 전해, 릴리의 데뷔를 기다린 이들에게 뿌듯함을 안겼다. 또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모습에는 여전히 귀엽고 풋풋한 매력이 담겨 미소를 자아냈다.
릴리의 합류로 '7인조'를 확정 지은 JYP 차기 걸그룹은 탄탄한 실력과 특별한 매력을 갖추고 K팝 팬심을 정조준한다. 지니, 지우, 규진, 설윤, 배이(BAE), 해원, 릴리로 구성된 이들은 7댄스, 7보컬, 7비주얼 멤버로 구성된 '전원 에이스' 그룹의 탄생을 예고했다. JYP는 7∙7∙7 공식을 품은 뉴페이스를 통해 '걸그룹 명가'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