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가 북미 개봉과 동시에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 10일 북미에서 개봉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개봉 첫 주말 약 1050만 달러(한화 약 124억1100만 원)의 흥행 수익을 달성, '엔칸토: 마법의 세계' '하우스 오브 구찌'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 등 작품을 제치고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외신은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감독의 새로운 이정표'(Daily Telegraph (UK), Robbie Collin) '오직 스티븐 스필버그만이 해낼 수 있는 하나의 성취'(CinemaBlend, Eric Eisenberg) '영화계의 가장 위대한 순간이 담긴 작품'(San Francisco Chronicle, Mick LaSalle) 등 극찬을 얻고 있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자신을 가둔 환경과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자신만의 세상을 꿈꾸는 마리아와 토니의 사랑과 용기를 그린 작품. 아름다운 음악과 환상적인 퍼포먼스, 현재를 살아가는 모두가 공감할 이야기로 북미 극장가를 매료시킨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국내에서 내달 1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