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올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금잔디는 16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공개곡 ‘지름길’을 발매했다. 2022년 상반기 발매를 앞두고 있는 정규 앨범 수록곡 중 하나로, 발라드가 가미된 트로트 멜로디가 고급스럽게 편곡된 풀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간절한 그리움을 역설적으로 표현한 노랫말이 매력적인 곡이다.
‘지름길’은 지난 2001년 금잔디라는 활동명에 앞서 박소희라는 이름으로 발매된 데뷔 앨범 ‘영종도 갈매기/젖은 유리창’의 수록곡이다. 작사와 작곡은 조용필의 ‘허공’, ‘미워 미워 미워’, 한혜진의 ‘갈색추억’, 한상일의 ‘웨딩드레스’, 김연자의 ‘진정인가요’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정풍송이 맡아 퀄리티를 높였다.
새롭게 재탄생 된 신곡 ‘지름길’은 금잔디의 명불허전 가창력과 한층 성숙해진 감성, 색다른 편곡이 어우러져 올겨울 리스너들의 마음을 진하게 울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