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이 참여한 ‘설강화 : snowdrop'(이하 ‘설강화’)’의 첫 번째 OST ‘곁에 있어준다면’이 18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곁에 있어준다면’은 누군가 곁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주는 곡이다. 포근한 피아노 리프 사운드를 시작으로 성시경의 진한 감성이 묻어나는 보이스가 드라마의 따뜻한 감성을 이끌어간다.
때로는 곁에 있는 존재가 깊은 위로를 주고 힘찬 발걸음을 다시 내디딜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라는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설강화’의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한 성시경은 독보적인 소울과 음색을 통해 극 중 인물들의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표현해내며 ‘설강화’의 로맨스 지수를 한층 끌어올린다.
한편,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여자대학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정해인(수호)과 서슬 퍼런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여대생 지수(영로)의 시대를 거스른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18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