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일은 11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공개, 특유의 하이톤 보이스로 전미도 파트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팬들을 놀라게 했다. 권순일의 이색 남남 듀엣 영상이 공개되자 팬들은 환호하고 있다.
스텔라장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 세월 박존오빠에게 손톱만큼이라도 도움될 날을 손꼽아 기다려왔다. 오빠 노래 넘 좋고… 부르기 좀 어렵긴 한데… 아무튼 여러분 존박X전미도 #밤새서로미루다 많관부입니당'이라는 글과 함께 듀엣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 매력적인 보이스로 전미도 파트를 소화하며 색다른 조합의 '밤새 서로 미루다'를 완성시켰다.
'밤새 서로 미루다'는 이별한 두 남녀의 아쉬운 마음을 노래하는 겨울 듀엣 발라드로 담담한 피아노와 함께 시작되는 존박·전미도의 환상적인 하모니, 영화를 연상케 하는 스트링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존박이 공동 작사에 참여해 두 남녀의 과거 회상과 그리움, 끝내 차마 하지 못한 말의 아쉬움을 담아냈다. 서로를 붙잡고 싶어하는 마음과 배려하려는 마음이 엇갈려 결국 중요한 말을 건네지 못한 채 이별을 맞이한 연인의 아쉬운 심정을 그려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