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황치열에게 받은 손편지와 30만 원어치 상품권 사진을 공개하며 “치열 오빠 선물에 감동을 받았다. 감사하다. 콘서트 때 너무 멋있고 재밌었다. 앞으로도 더 멋있게 해드리겠다”고 적었다.
그가 공개한 편지에는 “최고의 헤어디자이너. 너의 손길로 내 머리카락이 반짝반짝 빛날 수 있었어. 콘서트 함께 만들어줘서 고마워”라는 글이 적혀 있다.
이외에도 콘서트 무대를 꾸민 댄스팀도 인스타그램에 황치열에게 받은 선물 인증샷을 올리고 감사 글을 남겼다. 한 댄서는 “콘서트하고 이렇게 스태프들까지 챙겨줘서 고맙다. 이걸 받을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 코로나19 시대에 어렵게 오랜만에 콘서트 했는데, 공연도 즐거웠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까지 생각해주고 한 사람 한 사람 손편지까지 써주고, 역시 내 친구 멋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황치열이 지난 4일과 5일 KBS 아레나홀에서 개최된 자신의 콘서트를 도운 여러 스태프에게 준 상품권을 합치면 수백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