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티앤마커스는 23일 정오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첫눈에'를 발매했다. 눈처럼 쉽게 다가와서 어느새 사라져버린 상대를 그리워하는 노랫말로, 애절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곡이다.
'눈이 와 차갑게 너/ 내게서 멀어진 그날처럼/ 눈이 와 더 차갑게 내려/ 지워져가 그때 우리/ 다시 널 볼까 봐/ 널 마주칠까 봐/ 집에 가는 길을 돌고 돌아/ 너가 날 기다리던 곳을 지나/ 기억하고 싶지 않아'라며 상대를 그리워하면서도 이별을 받아들이고 아파하는 노랫말이 교차된다.
제이티앤마커스는 작사와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피처링엔 독보적인 음색을 자랑하는 YUNHWAY(윤훼이)가 함께 했다.
뮤직비디오는 필리핀 10대들에 인기가 많은 샹탈 비델라가 주연을 맡았다. 유튜브 댓글에는 글로벌 팬들이 이미 모여 관심을 모이고 있다. 아르헨티나와 필리핀 혼열인 샹탈 비델라는 K팝 가수 데뷔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월 데뷔곡 '너에게 닿기를'로 신곡 차트 50에 진입한 제이티앤마커스는 꾸준한 음원 발매로 팬층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멤버 MARCUS는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 최종 데뷔 멤버 7인에 선정되어 TAN(탄)으로도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