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김정훈 감독)'이 배우와 제작진의 뜨거운 열정을 담은 키워드 제작기를 공개했다.
한국 오락 블록버스터의 한 획을 그었던 ‘해적’의 귀환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키워드 제작기는 참신한 소재를 비롯해 프로덕션, 캐스팅까지 영화를 위한 배우와 제작진의 남다른 노력을 생생히 담아 눈길을 끈다.
먼저 김정훈 감독은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해적들의 모험을 통해서 짜릿하고 신나는 체험을 느끼게 해드리고 싶었다"고 연출 의도를 전해 사라진 왕실의 보물을 둘러싸고 벌어질 신선한 이야기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에 무치 역 강하늘은 “씬들 하나하나가 되게 살아있고 탄탄하다.”, 부흥수 역 권상우는 “어드벤처 영화로서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영화"라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미술과 액션, 로케이션 등 각 분야 최정상 제작진의 열정이 총 집약된 프로덕션 또한 눈길을 사로잡는다. 압도적인 스케일의 대규모 배 세트에 해랑 역 한효주는 “해적선의 크기와 웅장함에 압도당하는 느낌이었다"고고 감탄을 전했으며, 권유진 의상감독은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살리는 다채로운 의상을 위한 치열한 고민을 전해 '해적: 도깨비 깃발'만의 독창적인 비주얼을 예고한다.
김철준 무술감독은 짜릿한 액션을 완성해 내기 위한 특별한 노력을 전했고, 막이 역 이광수는 “우리나라에 그런 곳이 있는지 몰랐다"며 영화의 로케이션에 놀라움을 강조헀다.
뿐만 아니라 강하늘을 시작으로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 채수빈, 오세훈, 김성오, 박지환까지 자타가 공인하는 대세 배우들이 승선한 풍성한 라인업은 '해적: 도깨비 깃발'만의 또 다른 관람 포인트.
“원픽 배우들이 다 캐스팅이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낸 김정훈 감독에 이어 배우들은 서로에 대한 돈독한 애정과 훈훈했던 현장의 분위기를 전해 이들이 선보일 완벽한 연기 앙상블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