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은 28일 오전 진행된 '여고추리반2' 제작발표회에서 "방송계가 시즌 2에 만나자고 해놓고 만나는 경우가 많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시즌 2에서) 또 만났다는 사실 자체가 감사하다"며 "시즌 1에서는 추리력이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 시즌에서는 정종연 PD의 뮤즈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던 장도연은 "여전히 (뮤즈 되기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여고추리반2'는 다섯 명의 추리반 학생들이 더욱 거대한 사건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어드벤처 예능 시리즈다. 인기를 끌었던 시즌 1 보다 확장된 세계관과 스케일, 탄탄해진 스토리를 장착하고 미스터리 어드벤처의 쾌감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장르 예능의 대가 정종연PD가 시즌 1의 박지윤·장도연·재재·비비·최예나와 재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