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재석이 코로나19 완치 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29일 오후 방송된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은 방송인 전현무, 가수 겸 배우 김세정, 배우 이상이의 진행으로 이뤄졌다.
이날 유재석이 코로나19 완치 후 환한 미소로 시상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프닝 무대에도 화사한 미소로 존재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건강 상태를 묻자 "괜찮다.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셔서 빨리 회복할 수 있었다. 심려를 끼쳐 드려 감사하고 죄송하다. 다행스럽게도 잘 지나갔다"라고 답했다.
한편 지석진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MBC 연예대상'에 참석했다. MSG워너비 친구들과 다시 만나 너무 반갑다"라는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