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뷔(김태형)의 30일을 맞아 일본 팬들이 신문 광고로 축하인사를 건넸다.
뷔를 응원하는 일본 팬들이 트위터 계정 ‘@V_support_2021’을 통해 26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신문광고를 걸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뷔의 생일을 위해 손을 잡은 팬들은 100여 명 이상으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한국에서 직접 축하할 수 없는 아쉬움에 이번 생일축하 광고를 만들게 됐다.
이들은 생일을 맞은 뷔에게 ‘퍼플 유 포에버’(PURPLE U FOREVER)라는 인상적인 문구로 축하 인사를 건넸다. 방탄소년단의 팬덤 아미에게 가장 특별한 인사인 ‘보라해’에서 착안한 말로, 그들의 시그니처 컬러인 보라색에 팬덤을 이입한 인사다. 즉 ‘아미는 당신(뷔)을 영원히 사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러면서 이번 신문 축하광고를 위해 수고한 서포터들의 모든 닉네임과 함께 ‘일본에서 당신의 친구들’(your friends of JAPAN)이라며 다정함을 내보였다.
한편 뷔를 비롯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2년 만에 개최한 미국 콘서트 이후 장기휴가를 보내며 재충전하고 있다. 슈가, RM, 진이 귀국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재택 치료 중에 있다. 세 멤버 모두 특별한 건강 이상 없이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