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과 원영은 지난 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의 2022년 새해 특집 '아는 누님' 편에 출연, 센스 넘치는 입담과 발군의 예능감을 발휘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진과 원영은 케미 요정 답게 박미선, 현영, 소유, 마리아와 '아는 누님'으로 어우러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은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유진과 원영은 번뜩이는 재치와 예능감으로 초반부터 '아는 형님'에 완벽하게 녹아들었다. '아는 형님' 특유의 반말 콘셉트를 유쾌하게 살리면서도, 당차고 패기 넘치는 입담을 선보이며 연신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진 유진과 원영의 댄스 타임이 또 한 번 시청자들을 매혹시켰다. 두 사람은 발랄한 매력으로 씨스타의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 커버 댄스를 뽐냈고, 상큼한 아이브 표 퍼포먼스에 소유는 크게 감동하며 박수로 화답했다.
방송 말미에는 새해맞이 '대가족 콩트'가 진행됐다. 원영은 '콩트의 신' 이진호마저 놀라게 하며 부부 상황극에 바로 몰입했고, 이 가운데 두 사람을 지원하기 위한 아이브 멤버들이 깜짝 선물로 등장했다. 아이브는 어디서도 공개된 적 없는 'ELEVEN(일레븐)' 한복 버전 안무를 '아는 형님'에서 최초 공개해 환호를 자아냈다.
유진과 원영은 형님들을 비롯해 함께 출격한 박미선, 현영, 소유, 마리아와의 찰떡 호흡으로 콩트까지 완벽 소화해내며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여기에 통통 튀는 에너지뿐만 아니라 예능 새싹 다운 입담까지 입증, 새해 첫 날 안방에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파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데뷔한 아이브는 타이틀곡 'ELEVEN'으로 데뷔 1주일 만에 걸그룹 역대 최단 기간 음악방송 1위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어 음악방송 5관왕은 물론, 초동 15만 장 이상으로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중 1위를 경신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