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이금희와 그룹 업텐션 이진혁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갓파더'에 고정 패널로 합류한다고 KBS가 3일 전했다.
그동안 세 부자(父子) 이야기만을 다뤘던 '갓파더'가 패널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스튜디오 토크까지 진행하며 변화를 시도한다.
이금희는 '갓파더'를 통해 첫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고정 출연을 알렸다. KBS 1TV '인간극장'의 성우를 맡아 부드러운 내레이션으로 감동을 자아냈던 이금희. 그는 '갓파더'에서 특유의 편안한 진행과 함께 이진혁과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이진혁은 아들과 딸 시청자들의 공감을 유발하는 멘트를 선보인다. 특히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먹방'은 물론, '꾸럭미'까지 발산하며 예능 루키로 떠오른 이진혁인 만큼, 이금희와 '갓파더' 패널로서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새 출연진이 합류한 '갓파더'는 오는 5일 오후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