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가 딸 이예림 결혼식에서 이색 답례품을 돌려 화제를 모았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이경규 딸 이예림의 결혼식 현장과 비하인드가 펼쳐졌다. 이날 김정은은 "이예림 결혼식에 참석했다"고 밝히면서 이경규에게 받은 답례품을 언급했다.
김정은은 "제가 결혼식을 갔는데 답례품으로 떡 대신 라면을 주시더라"라고 말했다. 이경규는 "그렇다.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결혼식 끝나고 아무도 안 갔다. 라면 받으려고 줄을 서 있더라"라며 뿌듯해했다.
이어 이경규는 "딸 손 잡고 걸어갈 때 딸이 넘어질까 봐 걱정했다"며 딸을 시집보낸 소감을 털어놨다. 옆에서 이를 듣던 딘딘은 "저는 초대를 못 받아서 못 갔다"고 서운함을 내비쳤고, 이에 이경규는 "지석진은 초대 안 했는데도 왔다"고 응수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