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에서 준비한 신년특집 10부작 '써클 하우스'는 대한민국 MZ세대들이 겪는 현실적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신청자들과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보는 힐링 토크쇼다.
지난 2018년 드라마 '미스트리스' 이후 4년 만에 시청자들과 마주하는 한가인은 "프로그램 기획 의도에 공감해 꼭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 그동안 육아에 전념하다 4년 만에 봉인해제 하는 만큼 열정적으로 참여하겠다. 좋은 프로그램에 함께 하게 되어 설렌다"라고 '써클 하우스' MC로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 역시 나누고 싶은 말이 너무 많다. 오히려 제어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데뷔 이래 첫 예능 MC 도전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못한 한가인은 "오은영 박사님 팬이어서 더 출연하고 싶었다"라며 '랜선 엄마'를 향한 열렬한 팬심을 표현하기도 했다.
평소 주변 지인들에게 '연예계 비공식 상담가'로 불린다는 한가인은 어른이들과 속 깊은 마음을 나눈다.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오은영, 한가인, 이승기의 착한 조합이 만들어 낼 따스한 케미스트리가 기대된다.
'써클 하우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2030 청춘들의 고민을 받고 있다. 다가올 2월에 시청자들과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