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문별이 신보 웹재킷을 공개하며 컴백 임박을 알렸다.
문별은 6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미니 3집 '6equence'(시퀀스)의 타이틀곡 'LUNATIC'(루나틱)의 웹재킷 이미지를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묘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문별의 모습이 담겨있다. 붉은빛으로 머리를 물들인 문별은 독특한 주근깨 메이크업으로 포인트를 줘 말괄량이 소녀 같은 매력을 뽐냈다.
이미지 하단에는 '미치광이·괴짜'를 뜻하는 타이틀곡명 'LUNATIC'이 최초 공개, 문별이 신곡을 통해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기대를 높인다.
문별은 오는 19일 미니 3집 '6equence'를 발매한다. 여러 개의 신(scene)으로 이루어진 시퀀스라는 앨범 타이틀처럼, 각 트랙에는 지금까지 볼 수 없던 문별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냈다.
앞서 문별은 두 개의 프리 릴리즈 싱글 'G999'와 '머리에서 발끝까지'를 선공개, 각각 래퍼 미란이, 싱어송라이터 서리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레트로 감성부터 치명적인 분위기를 완벽 소화해 호평을 이끌었다.
문별은 '머리에서 발끝까지'로 캄보디아, 콜롬비아, 홍콩, 마카오, 페루, 타이완 등 전 세계 10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르며 1년 11개월 만의 솔로 컴백 활동에 청신호를 밝힌 바, 신보 '6equence'를 향한 관심이 집중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