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패션지 엘르는 17일 미니 4집 '미드나잇 게스트(Midnight Guest)'로 컴백한 프로미스나인 백지헌과 함께한 화보 일부를 공개하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올해 스무살이 된 백지헌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는 물론 미래에 대한 설렘을 담아냈다. 특히 백지헌은 단독으로 찍는 패션 화보가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풋풋한 매력이 느껴지는 스타일링은 물론 볼드한 액세서리를 활용하는 등 키치한 분위기를 가감없이 선보였다. 또한 특유의 눈웃음부터 냉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컨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백지헌은 새해 각오에 대해 "이것저것 많이 시도해볼 생각이다. 운전 면허도 그렇고 프로미스나인의 단독 팬미팅이나 콘서트를 열고 싶은 마음도 더욱 커졌다. 개인적으로는 MC나 연기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곡 중 가장 취향에 가까운 곡으로 타이틀인 '디엠(DM)'을 꼽았다. "비트는 신나고 밝은데 멜로디는 서정적이고 약간 아련한 느낌도 있어서 더 매력적인 것 같다. 무대에서도 그런 모순적인 매력을 살리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