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리들리 스콧 감독)'가 10만 관객을 돌파하며 본격적인 입소문 흥행에 나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우스 오브 구찌'는 지난 22일까지 10만 58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하우스 오브 구찌'는 구찌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치명적인 욕망과 탐욕 그리고 살인을 그린 작품. 최근 극장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초호화 캐스팅 배우들의 눈부신 연기와 화려하면서도 대담한 비주얼과 스토리가 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로 이어지며 연일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인생 캐릭터를 만나 전 세계 영화제의 주목을 받고 있는 레이디 가가가 연기한 강렬한 캐릭터 파트리치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구찌 패밀리의 살인 사건이라는 화려하고 파격적인 스토리가 2030여성 관객들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여기에 보는 내내 눈을 황홀하게 만드는 당대의 패션과 화려한 삶까지 관객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하며 구찌 패밀리의 스릴러 세계로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