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식케이(Sik-K)가 파리패션위크를 빛냈다.
식케이는 최근 진행된 파리 패션위크의 겐조 2022 가을, 겨울 컬렉션에 칸예 웨스트, 줄리아 폭스,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퍼렐 윌리엄스 등 세계적인 유명인사들과 함께 참여했다. 전역 후 첫 공식석상으로 식케이는 한국 아티스트로 유일하게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컬렉션에서 식케이는 플로럴 프린트의 모자, 검정 선글라스와 바라 클라바를 활용한 다채로운 룩으로 패셔너블한 매력을 발산했다. 변함없는 식케이의 훈훈한 비주얼과 피지컬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식케이는 입대 전부터 음악은 물론 패션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글로벌 트렌드 세터다.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2020/2021 F/W 패션위크' 오프화이트 ’TORNADO WARNING‘ 컬렉션에 런웨이 모델로 서기도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