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논란으로 잠정 은퇴한 프리지아(송지아) 때문에 소환된 또다른 명품 소비 유튜버가 화제다.
무려 구독자수 6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아옳이(김민영)가 과거 프리지아와 찍었던 영상이 뒤늦게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것.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프리지아 옷장 털기'라는 콘셉트로 영상을 찍은 바 있다.
당시 아옳이는 프리지아의 집을 방문해 프리지아가 추천하는 옷을 입어 보고, 함께 명품을 비교하며 걸쳤다. 이 영상은 프리지아 가품 사용 논란에 뒤늦게 재조명되고 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옳이가 이때 프리지아의 실체를 알았을 것", "짝퉁인 거 눈치챈 것 같다", "프리지아 눈빛이 왠지 불안해 보인다", "짝퉁 입어주는 아옳이는 그저 빛", "아옳이는 왜 이 영상 아직도 안 내리지? 프리지아 먹이는 건가?", "찐 금수저 옆에서 눈치보는 인간 샤오미 같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가품 논란, 김치를 파오차이라고 표현해 물의를 빚은 프리지아는 최근에는 한 유튜버가 "송지아 아버지가 치과 의사가 아니라 문제가 있는 직업을 갖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혀 또 한번 이슈의 중심에 섰다. 반면 아옳이의 아버지는 진짜 치과 의사여서 '찐 금수저'로 유명세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