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한효주, 권상우, 이광수를 태운 해적선이 드디어 출항을 알렸다.
흥미진진한 볼거리와 유쾌한 재미로 주목받는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김정훈 감독)'이 26일 개봉한 가운데, 영진위 및 주요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한국 오락 블록버스터의 한 획을 그었던 '해적'의 귀환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적: 도깨비 깃발'은 26일 오후 1시 기준 48.3%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각종 예매 사이트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어 향후 성적을 기대케 하는 중이다.
이는 동시기 개봉작 '킹메이커'는 물론,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씽2게더' 등까지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경쟁작과 화제작을 제친 것이어서 남다른 흥행세를 예고한다.
개봉과 동시에 영진위 및 주요 예매 사이트 전체 예매율 1위를 휩쓴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이 새해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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