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챔피언' 드리핀, 무대 찢은 카리스마…7인 7색 '빌런'

'쇼챔피언' 드리핀

그룹 드리핀(DRIPPIN, 차준호 황윤성 김동윤 이협 주창욱 알렉스 김민서)이 무대를 찢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드리핀은 26일 MBC M '쇼챔피언'에 출연해 세 번째 미니 앨범 '빌런(Villain)'의 수록곡 '스위치(Switch)'와 타이틀곡 '빌런'으로 컴백 무대를 펼쳤다.
 
'스위치' 무대에서는 드리핀의 빛나는 비주얼과 완벽한 칼군무가 돋보였다. 드리핀은 벨트와 체인으로 포인트를 준 시크한 블랙 슈트를 입고 한층 더 성장한 퍼포먼스 실력을 과시했다.
 
'빌런' 무대로는 드리핀의 불꽃처럼 뜨거운 강렬한 에너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드리핀은 7인 7색의 블랙 의상을 장착하고 파워풀한 안무를 뽐냈다. 특히 '조커'의 미소가 떠오르는 중독성 강한 후렴 포인트 안무와 드리핀의 여유로운 표정, 다채로운 제스처가 글로벌 팬심을 저격했다.
 
'빌런'은 목표를 향해 거침없이 질주하는 뜨거운 열정을 '빌런'에 비유한 노래로, 긴박하고 대립되는 상황 속에서 자신의 능력을 일깨워 세상 밖으로 분출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풋풋한 소년미와 청량함을 완전히 벗어던지고 성공적인 콘셉트 변신을 이룬 드리핀은 '빌런'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황소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