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테이씨(STAYC)가 올해의 발견상 핫트렌드 부문을 수상하며 2022년에도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스테이씨는 27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에서 올해의 발견상 핫트렌드 부문을 수상했다.
이날 올해의 발견상 핫트렌드 부문을 수상한 스테이씨는 "하이업 식구들과 스태프분들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스윗(팬클럽) 항상 응원해 주고 함께해 줘서 너무 고맙다. 지난해 'ASAP(에이셉)'과 '색안경'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올해에도 더 좋은 곡으로 여러분들께 찾아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시은은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수상 소감을 전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올해의 발견상 핫트렌드 부문 수상 후 스테이씨는 댄스 퍼포먼스로 무대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색안경'과 'ASAP'을 연이어 선보인 스테이씨는 러블리하고 상큼 발랄한 매력을 발산하며 틴프레시 에너지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특히 시은은 데뷔 후 첫 시상식 MC를 맡아 멤버들의 열렬한 응원 속 안정된 진행 실력을 선보였다. 통통 튀는 MC의 정석을 보여준 시은은 본업인 가수는 물론 진행까지 섭렵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몸소 입증했다.
지난해 'ASAP'과 '색안경'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독보적인 틴프레시 장르를 구축한 스테이씨는 2021년 시상식 6관왕은 물론, '2022 골든디스크어워즈' 신인상 및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과 '서울가요대상'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하며 '4세대 대표 아이돌'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