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김희철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상지리츠빌 카일룸 4차'를 최근 매입했다. 매입 가격은 50억 원대로 알려졌다.
김희철이 매입한 상지리츠빌 카일룸은 철저한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사생활 보호에 민감한 연예인들이 주로 사는 것으로 유명하다. 배우 박상원, 차승원, 소녀시대 유리, 배우 주상욱-차예련 부부 등과 재력가들이 이곳에 거주 중이다. 또한 과거 전지현, 조영남, 박서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 등도 해당 아파트를 매입한 적 있다. 1층에는 입주민을 위한 라운지, 피트니스룸, 요가 룸, 영화관, 스크린 골프장, 정원 등이 마련돼 있어, 취미 활동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고.
한편 김희철은 지난 달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40세 불혹을 앞둔 소감에 대해, "39살이랑 40살이 기분이 다르다. 어머니, 아버지께 명예롭게 졸업하는 걸 보이는 것이 소원이다. 올해 반드시 코로나가 끝나고 내년 초쯤 결혼식을 올릴 때 여러분을 다 초대하겠다"고 밝혀 결혼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내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