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은표가 아들 지웅군의 서울대학교 합격으로 많은 응원에 감사를 표하면서 “더욱 따뜻한 어른이 될 수 있게 잘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6일 정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 지웅군의 영상을 게재하며 “지웅이 고3 생일 때 영상이다. 힘든 공부 하면서도 항상 가족들에게 웃어주던 모습이 새삼 고맙다”는 글을 올렸다.
정은표는 “대학교 합격 소식이 너무 고맙고 좋은 일이기는 한데 이렇게 일이 커질 줄 몰랐다”며 “많은 뉴스와 더 많은 응원 댓글에 민망하고 몸둘 바를 모르겠다”고 전했다.
이어 “보내주신 좋은 말씀과 응원 너무 감사드리고 지웅이 더 따뜻한 어른 될 수 있게 잘 보살피겠다”며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빌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은표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웅군의 서울대 합격증 사진을 게재했다. 정은표·지웅 부자는 SBS 예능 프로그램 ‘붕어빵’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고 이에 지웅 군의 서울대학교 합격 소식이 많은 화제가 됐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