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J-HOPE)의 18일 생일을 맞아 바다 건너 일본 팬들이 한국 신문에 광고로 축하했다.
일본의 방탄소년단 팬덤 아미가 모인 트위터(@BTSgroup7) 모임은 생일 당일인 이날 오전 신문 광고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레드 슈트를 입고 공연하는 제이홉의 전신사진과 함께 ‘해피 제이홉 데이 2022’(HAPPY J-HOPE DAY 2022) ‘더 라이트 오브 아우어 호프’(THE LIGHT OF OUR HOPE), ‘유아 아우어 호프’(you’re our hope)의 문구로 생일을 경축했다.
팬들이 아이디어를 낸 우리의 희망이라는 뜻의 ‘아우어 호프’(Our Hope)는 제이홉이 평소 자신을 소개할 때 사용하는 말에서 착안한 문구다. 제이홉은 국내외 어디서든 “나는 당신의 희망”(I’m your hope)이라고 인사한다.
이번 광고에 참여한 일본 아미들은 제이홉이 보여준 모범적이고 선한 영향력을 증명하듯, 우리의 희망이라며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광고 한 켠에는 광고 서포트에 참여한 모든 팬을 소개하며 얼마나 많은 이들이 손을 보탰는지 알 수 있다.
또 18일 당일 자정 트위터를 비롯한 SNS를 통해 ‘#THE_LIGHT_OF_OUR_HOPE’ ‘#happyjhopeday’ ‘#bts’ 등의 해시태그로 제이홉의 29번째 생일을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