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선희 작가 인스타그램 조선희 작가가 자신이 과거에 찍었던 고(故) 최진실-최진영 남매의 생전 모습을 공개하며 이들을 추모했다.
조선희 작가는 2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진실과 최진영 남매가 구한말 복장으로 밝게 웃으며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요즈음 시간날때 옛날에 작업한 필름들을 정리중이다. 그때 이런 작업들을 이렇게 했구나… 하며 만감이 교차 하던 중 이 사진을 만나니 마음이 짠하다. 함께 존재했었는데…. 사라진 그들을 들여다 보며 인생의 덧없음에 새삼 놀란다"고 글을 썼다.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배우 최진실은 지난 2008년 10월 세상을 떠났다. 최진영은 2년 후 유명을 달리했다.
조선희 작가는 '그들을 추억하며'라는 해시태그를 마지막에 붙였다. 이 사진을 접한 팬들도 이들을 기억하며 먹먹하다는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