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배우 서예지가 올해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이브'로 복귀한다.
tvN은 "새 드라마 '이브'가 서예지, 박병은, 유선, 이상엽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브'는 한 여자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서예지는 13년간 복수를 설계한 끝에 대한민국 상위 0.1% 부부의 2조원대 이혼소송의 주인공이 되는 이라엘 역을 맡았다.
박병은은 이라엘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LY 그룹 최고경영자(CEO) 강윤겸을, 유선은 강윤겸의 배우자이자 정치계 최고 권력자의 외동딸인 한소라를, 이상엽은 최연소 국회의원 서은평을 연기한다.
이은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