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간스포츠 제공 영화 ‘데드풀’로 잘 알려진 라이언 레이놀즈와 블레이크 라이블리 부부가 우크라이나 피난민을 돕기 위해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 원) 기부를 약속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2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미국 유엔난민기구 게시글을 인용해 “지난 48시간 동안 셀 수 없는 우크라이나인들이 이웃 국가로 피난을 가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들은 보호가 필요하다. 당신이 100만 달러가 될 때까지 기부한다면, 우린 여기에 100만 달러를 추가로 더해 기부할 예정이다"라며 기부를 독려했다.
아내 블레이크 라이블리 역시 SNS에 “USA for UNHCR은 48시간 이내에 집을 떠나야 했던 5만 명 이상의 우크라이나인들을 돕고 있다. 생명을 구하는 원조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가족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웃 국가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러시아는 지난 24일 전면적인 우크라이나 침공을 개시했다. 이에 주변국으로 밀려드는 난민 역시 약 12만 명으로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세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