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를 통해 공개되는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문나이트'는 악몽과 불면증에 시달리는 스티븐이 또 다른 자아인 무자비한 용병 마크 스펙터의 존재를 깨닫고, 어둠이 깨운 초월적 히어로 문나이트로 거듭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역사상 가장 성공한 프렌차이즈로 손꼽히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를 구축한 마블 스튜디오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우리는 항상 ‘문나이트’를 사랑했다. 그는 이전에 보지 못했던 무언가로 항상 우리를 매료 시켰다. 디즈니+에서 마블 시리즈를 제작하게 됐을 때, 가장 먼저 다루고 싶었던 캐릭터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이어 "'문나이트'는 잔인하다. 하지만 기존 작품들과 다른 '문나이트'만의 매력이 있다"면서 "'문나이트'를 보다 완성도 높게 그려내기 위해 감독, 작가, 배우까지 이 작품에 꼭 맞는 사람들로 채워 나갔다. 문나이트 역 오스카 아이삭을 캐스팅하기 위해 여러 번의 제안을 했을 뿐 아니라 오스카 아이삭의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했다"고 귀띔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오는 상반기 공개를 앞둔 '문나이트'는 어둠이 깨운 초월적 히어로 문나이트를 주인공으로 MCU의 판도를 바꿀 새롭고도 강렬한 스토리를 예고한다. 오스카 아이삭이 주연을 맡아 자신 안의 또 다른 폭발적인 힘의 존재를 자각하고 변모하는 캐릭터의 이중적인 모습을 그려내고, 매 작품 캐릭터와 혼연일체 되는 독보적 연기력을 선보여온 에단 호크가 연기 인생 최초로 MCU 작품에 합류해 주목도를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