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이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은 6일 이제훈이 긴급 구호로 써달라며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산불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이제훈이 이를 안타깝게 여기고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기부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훈은 2015년부터 국제구호기관 옥스팜 코리아 홍보대사로 활동해왔다. 취약계층에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펼치며 선한 영향력을 발산 중이다.
앞서 배우 송강호, 이병헌, 아이유, 김고은, 이혜리 등이 기부에 동참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