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은 9일 0시 공식 SNS에 첫 번째 정규앨범 '같은 자리' 컨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의자에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특유의 부드러운 아우라를 발산한 이석훈은 '유죄 인간' 다운 매력을 보여주며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앞서 공개한 컨셉트 포토에서도 우수에 찬 깊은 눈빛과 훈훈한 비주얼을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절제된 섹시미를 동시에 보여주며 컴백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석훈은 데뷔 14년 만에 첫 번째 정규앨범 '같은 자리'를 발매하며 약 2년만에 컴백한다. 이번 앨범에는 매일 같은 날들, 같은 자리에서 떠올릴 수 있는 수많은 감정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으며 이석훈의 한층 풍부해진 감성과 보컬 능력을 느껴볼 수 있다.
타이틀곡 '사랑은 또'는 매번 떠나가는 사랑의 허무함과 인생의 쓸쓸함에 대해 심도 있게 담아낸 곡이다. 쓸쓸한 느낌의 일렉 기타 라인과 몽환적이고 센티한 분위기의 일렉트릭 피아노 사운드가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