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허니제이의 어머니 생신 맞이 현장이 공개된다.
6개월 만에 본가를 찾은 허니제이는 어머니의 생신을 맞아 황태 미역국 끓이기에 몰두하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서로 다른 세 가지 메뉴를 동시에 요리하는 수준급 요리 스킬로 ‘꿀장금’ 타이틀을 얻었던 그가 자취방을 뛰어넘어 본가에서도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러나 불어 터진 미역과 자욱한 연기가 당장에라도 냄비를 뚫고 탈출할 것 같은 모습이 포착돼 긴장감을 높인다. 자신만만했던 허니제이는 “폭발할 것 같은데?”를 외치며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을 직감했다는 후문. 과연 위기를 무사히 넘기고 어머니의 입맛을 사로잡는 황태 미역국을 완성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 부엌에서 방출당한 듯한 허니제이는 미역 대참사로 돌아선 어머니의 마음을 붙잡기 위해 비장의 카드를 꺼낸다고. 대망의 생신 선물 증정식이 시작되자 한껏 치솟은 어머니의 광대가 포착돼 미소를 자아낸다.
허니제이는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수입이 아예 없었다. 마음의 선물을 드릴 수밖에 없었다”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는다. 단 1년 만에 대한민국 최고의 댄서로 자리 잡으며 금의환향한 그가 달라진 선물 스케일로 밀린 효도까지 말끔히 해냈다고 전해져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