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될 JTBC '아는 형님'에는 세계적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금 우리 학교는' 주역 박지후, 윤찬영, 유인수, 임재혁, 하승리, 이은샘이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이들은 통통 튀는 예능감과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극 중 최고 악역 윤귀남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긴 유인수는 이날 좀비 연기 특강을 펼치며 형님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인수는 "'지금 우리 학교는' 속 좀비는 이성을 잃고 공격 본능만 남았다는 특징이 있다"라며 디테일한 동작과 함께 좀비 연기 시범을 보인다. 이를 지켜본 자칭 '좀비물 마니아' 이수근은 또 다른 버전의 좀비 연기를 펼쳐 웃음을 안긴다.
이은샘은 "K-좀비는 대처가 빠른 한국인에 맞춰 달리는 속도가 빠르다"라며 재기발랄한 입담으로 눈길을 끈다. 이어 유인수는 "K-좀비는 연기에 몰입해 실제로 문다. 그래서 전력을 다해 도망칠 수밖에 없었다"라는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다.